🔍 들어가며
국내 배터리 3사, SK온·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의 2025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수치는 각기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다.
그 속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희비를 갈랐다.
이제, 누가 웃었고 누가 울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를 봐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보자.
⚡ 3분기 실적 한눈에 보기
| 회 사 | 매 출 | 영업이익 | 비 고 |
| LG에너지솔루션 | 약 5조 7천억 원 | 6,013억 원 | ESS 및 북미 리튬인산철(LFP) 양산으로 ‘유일한 흑자’ |
| SK온 배터리사업부문 | 약 1조 8천억 원 | -1,248억 원 | 미국 보조금 축소로 고객사의 차량 판매 둔화 |
| 삼성SDI | 3조 518억원 | -5,913억 원 | 주 고객사인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판매 부진 + 원자재 단가 상승 |
LG에너지솔루션만이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그 비결은 ESS 수요 폭증과 LFP 배터리 북미 양산 선점이었다.
반면 SK온과 삼성SDI는 전기차 판매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 ESS가 희비를 갈랐다
이제 배터리 회사들은 더 이상 ‘전기차’에만 올인하지 않는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늘면서 전력을 저장하는 ESS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흐름을 정확히 읽었다.
미국, 유럽 등에서 ESS 프로젝트를 빠르게 수주하며 ‘비전기차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SK온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 고객의 판매 둔화로 타격을 입었고,
삼성SDI는 스텔란티스(Jeep, Fiat 등) 부진과 고가 소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 공통된 그늘 — 전기차 시장의 일시 정체
세계 전기차 시장은 지금 ‘캐즘(Chasm)’ 구간, 즉 성장과 침체 사이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
보조금 축소, 고금리, 완성차 재고 누적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 것이 SK온의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었다.
하지만 이건 ‘종말’이 아니라 **‘일시적 숨 고르기’**다.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이 멈춘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속도는 줄었지만 방향은 같다.”
🔭 앞으로의 기회는?
- ESS 시장의 폭발적 성장
-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 저장 수요 급등
- LG에너지솔루션처럼 ESS에 발 빠르게 투자한 기업이 유리함
- LFP 배터리 확산
- 가격 경쟁력 + 안정성으로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
- 고가 NCM 배터리만으로는 수익 방어가 어려운 시대
- 현지화 전략
-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EU 그린딜 등으로
현지 생산기지 확보 여부가 수익성과 직결
-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EU 그린딜 등으로
⚠️ 여전히 남은 리스크
- 전기차 수요 회복 시점이 생각보다 늦어질 수 있음
-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가속화
- 원자재 가격 및 환율 리스크
-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새로운 비용 요소 등장
🧭 결론 — “생존의 키워드는 속도보다 방향”
2025년의 배터리 시장은 ‘양극화’로 요약된다. 누구는 살아남고, 누구는 밀려난다.
ESS와 LFP, 그리고 원가 구조 혁신을 빠르게 이뤄내는 기업만이 다음 사이클의 승자가 될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방향을 읽은 기업”, SK온은 “전환의 초입에 선 기업”, 삼성SDI는 “변곡점을 기다리는 기업”인 양상이다.
앞으로 투자자는 단순히 ‘배터리 기업’이 아니라 어떤 전환 전략을 가진 기업인지를 봐야 할 시점이다.
📈 LG에너지솔루션 주가 동향

📊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흐름 분석 (2023~2025년 10월 기준)
🧩 전반적 추세 요약
그래프를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2023년 중반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5년 2분기 이후 강한 반등세를 기록했습니다.
- 고점(2023년 7월): 약 ₩620,000
- 저점(2025년 3월): 약 ₩266,000
- 현재가(2025년 10월): 약 ₩473,000
즉, 약 1년 반 동안 57% 하락 후, 2025년 들어 약 78% 반등했네요
📈 기술적 흐름 분석
| 추세 전환 시점 | 2025년 4~5월경 26만 원대에서 바닥 확인 후 상승 전환 |
| 이동평균선 흐름 | 단기(5·20일선)가 중장기(60·120일선)를 상향 돌파 → ‘골든크로스’ 형성 |
| 현재 위치 | 단기 급등 이후 단기 조정 국면 (고점 52만 원대 → 47만 원대 하락) |
| 거래량 | 상승 구간에서 거래량이 급증 → 매수세 유입 확인 가능 |
즉, 기술적으로는 ‘상승추세 초입부 조정’ 단계로 볼 수 있으나 다만 최근의 조정(-2.77%)은 단기 차익실현성 매물로 해석됩니다.
🧭 투자 관점 정리
| 단기(1~3개월) | 단기 과열 구간 → 횡보 또는 조정 가능성 |
| 중기(6~12개월) | 실적 개선 및 LFP·ESS 성장 반영 → 완만한 상승 가능성 |
| 장기(1년 이상) | 글로벌 배터리 구조적 성장 + 기술 경쟁력 강화 → 매력적 성장주로 재평가 가능 |
* 본 콘텐츠는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 해석이며,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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